전북 익산시는 공익중심 감사를 도입·운영해 적극 행정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익산시는 공익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한 효율성 증대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공익감사를 도입한다.
또 적극 행정 면책 활성화 등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합목적성 감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를 통해 공익중심의 합목적성 감사, 적극행정 지원, 시민과 소통하는 감사,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추진 전략과 9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합목적성 감사의 도입으로 민선 8기에는 무사안일, 단순 법 검토 위주의 업무처리는 지양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민생현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전북도 최초로 독립 합의제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를 출범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시단위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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