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수변도시, 수목원, 고속도로, 신항만 등 활발한 개발과, 최근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국제투자 진흥지구 지정, 국제공항 등 대규모 사업들이 확정되며 그 어느 때보다 새만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새만금 신항은 새만금 개발사업과 지역 경제의 견인적 역할을 담당하고, 전라북도가 동아시아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만금 신항만은 현재 1단계 사업으로 2030년까지 6선석이 조성 예정이며, 그 중 2선석(잡화1, 잡화·크루즈1)은 국가재정으로 2025년 완공 계획인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조기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나머지 4선석도 국가재정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이러한 기존 계획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현실적인 상황에 맞는 항만을 개발하고자 새만금 신항만이 포함된 ‘신항만 건설기본계획’ 재검토 용역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는 전북의 미래 산업경제가 항만물류와 연계된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직시하고, 새만금 신항만의 조기 활성화와 현대적 기조에 맞는 차별화된 특성화 항만으로의 전환을 위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전북도의 협조하에 ‘새만금 신항 특성화 전략 타당성 조사’를 시행해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